호랑사과

그간 방학에 있었던 일 본문

일상/잡담

그간 방학에 있었던 일

호랑사과 2015. 8. 20. 10:34

매번 방학 때마다 느끼는 건데 끝날 때쯤에 뒤돌아보면 방학을 잘 보내지 않은 느낌을 항상 느낍니다.


이게 자신이 한게 기억에서 점점 잊혀져서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뒤돌아보자면


1. 교내 글로벌 챌린저를 통한 네덜란드 여행



  방학 전에 모집한다고 해서 영어 잘하는 지인과 그 지인의 지인들과 함께 4명이서 신청하고 잘 되서 네덜란드에 갔었습니다.

해외 여행은 일본 오사카에 갔다온게 다였는데 학교 덕분에 저렴하게 다녀왔습니다. '식물공장과 배양육'을 주제로 기업 2곳과 학교 1곳을 다녀왔습니다. 돌아와서 보고서 발표를 했지만 수상까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2. 군산에서 다른 학교 학생들과 같이한 융합설계캠프



  학교서 신청하여 학교도 다르고 전공도 다른 학생들과 팀을 짜서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는 캠프였습니다. 팀플이 잘 되는 좋은 예를 경험했고 그 결과 대상을 받았습니다.


3. 부산여행



  군대 동기, 후임이였던 친구 3명과 함께 부산서 만나 2박 3일간 놀았습니다. 잠은 찜질방에서 자고 센텀 맥주축제도 가고 재밌게 놀았습니다.


4. 게임 제작


  1학기 중에도 모여서 회의를 했던 게임을 방학동안에 실제로 만드는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진행 중이고 완성할려면 갈길이 먼 것 같습니다.


5. 아두이노 교내 특강


  또 학교서 신청하여 아두이노 특강을 들었습니다. 예전에 ATmega128를 잠깐 다루었을 땐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이에비해 아두이노는 무청 쉬웠습니다. 게다가 소스 구조가 유니티 스크립트와 닮았습니다. 강사님이 유니티로 로봇을 제어할 수 있는 등 게임말고 뭐든지 다할 수 있다는 말씀도 하고 시연을 하셔서 놀랐습니다. 제어까지 할려면 C#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게임을 만드는데 C#이 많이 쓰이지 않아서 모른체 사용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한 번 공부해야겠습니다.


  네덜란드 갔다와서 토익해야겠다고 뽐뿌가 와서 했는데 1달만에 학원 그만두고 시험날짜만 받아놓고 그냥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영어문제 푸는게 재미가 없는 것도 있습니다만 영어를 쉬지않고 2시간을 버티는게 저한테는 쉬운 일이 아니네요 ㅜㅜ


  아무튼 몇 일 안 남은 방학도 잘 마무리해야겠습니다.

'일상 >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갓이터2 RB 환불...  (0) 2016.10.08
스팀 갓이터2 Rage burst 구매  (0) 2016.10.07
동화같은 퍼즐게임 '도쿠로'  (0) 2015.05.12
윈도우10 10074빌드 후기  (0) 2015.05.04
아티브탭5에 윈도우 10을 올려보겠습니다.  (0) 201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