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사과
[20120728~29] 한국대학생재능포럼의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본문
아침일찍 모여서 버스를 타고
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사랑의 일기 연수원에 도착하였습니다.
세종시가 세종특별자치시로 바뀐 후 방문한 대학생들이 저희들이 최초라고
세종특별자치시 의장님과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하 인추협) 대표님 등
세종특별자치시 사람들이 반겨주셨습니다.
밥 먹고 쉬다가 첫 농활을 한 것은 논에다 화학비료를 뿌리는 일이였습니다.
그런데 이 날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농활을 오랫동안 할 수 없어서
특정 범위의 논에서만 일을 하였습니다.
하고 난 뒤에 양말은...
그래도 신발 벗고 들어간게 다행이였습니다.
인추협 대표님께서 손수 학생들의 발을 씻겨주셨습니다.
다음에는 등목...;;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근처에 있는 복숭아밭이였습니다.
가다가 물통들고 그림자 찍은 모습~
복숭아가 탐스럽게 달려있었습니다.
좀 더 들어가서...
목적지에 도착해서 찍은 풍경입니다.
과수원 주인님께서 복숭아 농사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시고
저희들이 직접따서 갖고 갈 복숭아가 있는 곳으로 안내해주셨습니다.
새빨간 복숭아들 :)
한 봉지에 꽉 채워서 들고갔습니다.
이렇게 해는 저물고..
저녁을 먹고 한 활동은...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 조별로 토론 후 발표하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현수막은 볼 때마다 엄청 거창하게 느껴지네요;;)
이후 캠프파이어와 담력훈련, 고기구워먹는걸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퐈이어!!
관계자 분이 불이 잘 안 붙어서 휘발유 뿌리셨는데 불이 확 붙었습니다.
다음날 떠나기전에 여러 일기가 보관되어있는 교실에 가서 구경하였습니다.
백범 김구선생님의 일기 원본도 있었습니다.
이것은 전국 각지 학교에서 보내온 일기들을 모아놓은 폴더들입니다.
*
이 농활은 여성분들이 참석이 많았고 대부분 고학년 대학생들이였습니다.
남자참가자들 중 제가 막내였다는;;
쉬는시간동안 서로 이야기하시는건 취업관련이야기...
*
생애 첫 농활이였고
농민들이 이 더운날에 참으면서 일하신다는 것을
직접 체험해서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
'대외활동 > 체험'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0828] 소록도 봉사활동을 다녀와서 (0) | 2013.09.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