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사과

교보문고 sam을 샀습니다. 본문

정보/간단 리뷰

교보문고 sam을 샀습니다.

호랑사과 2015. 4. 21. 07:31

지난번 타블렛에 이여 전자책 리더기인 sam이 2만 8천원에 싸게 팔길래 구매를 했습니다.




똑같은 제품 사진으로 여러대를 파는데 '아 이거 중고를 빙자한 재고처리다'라는 느낌이 들어서 


상태는 괜찮을 것이라고 믿고 구매를 하였습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실물 제품 사이즈에 비해 큰 박스가 왔습니다. 



미개봉을 나타내 주는 씰은 떨어져 있고 상자는 약간 기스나 있는 상태입니다.




생활기스가 있다고 했는데 좀처럼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전자책을 처음 써보는데 처음에 제품을 받았을 때 잔상이 있어서 불량인 줄 알았습니다.


제품을 켜보니 잔상제거기능이 실행되면서 없어지는거보니 그냥 e-Ink의 특성이지 제품에 하자가 있는건 아니였습니다.


처음에 켰을 때 튜토리얼 같은 시작페이지가 뜨지 않고 바로 메뉴화면이 뜨는데 아무래도 중고는 중고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기기자체의 상태는 매우 좋아서 다행입니다. 



e-Ink로 책을 봤을 때 확실히 눈이 편합니다.


wifi도 지원하기 때문에 바로 전자도서관에 접속해서 책을 대여할 수 있는게 장점인데


반응 속도가 느리고 터치감이 별로 안좋다는 점, 그리고 전용 케이스가 비싸다는 점이 현재 느끼고 있는 단점입니다.


그냥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는 좀 그래서 파우치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시험 끝나고 나서 sam의 기능과 활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