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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활동/강연회

[20120406] 지식나눔콘서트 스마트한 세상살이의 방법

호랑사과 2012. 5. 5. 12:41

 지난 4월 6일, 지식경제부와 smardi가 주최하고 서울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지식나눔콘서트 스마트한 세상살이의 방법'에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서울과학기술대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강연을 하실 분들은 곽금주 교수님, 김지현 이사님, 송인혁 대표님, 정지훈 교수님이였습니다만 곽금주 교수님은 강연장에 오시는 도중 교통사고를 당하셔서 결국 참석을 못하셨습니다.

 

 김지현 이사님의 강연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Daum 전략이사로 재직하시고 있으십니다. 강연 주제는 'Change, 기술변화 속의 호모스마트쿠스로의 진화 방법'입니다.

 

 

 코닥의 폐망을 시장에 대응하지 못해 도태된 사례를 동영상을 틀어 나타내주셨습니다.

디카를 먼저 발명했지만 개발을 중단하는바람에 더이상의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필름카메라를 고집하던 코닥은 디지털카메라에게 밀려 결국 몰락하게 되었습니다.

 HW, SW, Network를 하나의 프레임으로 묶여있다고 설명하십니다.

제조사가 통신사를 눈치를 보는 시대에서 스마트폰이 나오자 SW입지가 강화되는 시대로 바뀌어가는 것을 일례로 들으셨습니다.

 신문같은 매스미디어, 온라인 미디어, 그다음 SNS통해 생산되는 Media 2.0의 입지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설명하십니다.

 

 코닥처럼 몰락을 안할려면 변하도록 노력을 해야합니다. 그것을 위해 다음 4가지의 변화되는 시장에서 적응하는 방법을 소개하시고 김지현 이사님의 발표를 마칩니다.

 

 자신이 직접 사용하시는 캘린더를 예시를 들면서

새로운 기능이 나오면 그것을 잘 익혀서 잘 활용해야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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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송인혁 대표님의 강연입니다. 현재 퓨처디자이너스의 CEO겸 수석 컬처리스트이십니다. 강연 주제는 위 사진의 내용과 같습니다.

 이어령 교수님이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합쳐서..

디지로그라는 말을 2004년에 선언하셨는데요.

간단히 뜻을 말씀드리면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공존한다는 뜻입니다...

 그 후 5년이 지나...

 순서를 꺼꾸로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합쳐...

 다이얼로그라고 남궁연씨가 선언하였습니다.

 즉, 기술이 우리를 소통하게 한다는 말입니다.

 기술이 발전하다보니 무엇을 발견하는데에 소모되는 발견비용이 감소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남들이 뭘하는지 많이 알 수 있어졌고

또한 그런 내용을 보고 듣고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W의 세상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설명하시는데요.

이는 '전체'를 중심으로 하는 네트워크를 말합니다.

 그런데 W의 세상에서 자아에 의식이 높아지자 Me의 세상, 즉, '나'를 중심으로하는 네트워크가 형성되었습니다.

 그런 개인적인 Me의 세상이 뭉쳐서 MeWe의 세상이 탄생합니다. 이는 구체적인 개념이고 한번도 만난적이 없지만 같은 동기로 유대감이 형성이 되는 세상입니다.

 그리고 MeWe는 부족같은 모임을 만들어냈습니다.

 옛날에는 특이한 행동의 분포가 그렇게 넓지는 않았는데..

 기술이 발전하고 네트워크로 사람들이 소통을 하고 MeWe의 세상이 도래하자 특이한 일을 하고 싶으면 그것을 같이 할 사람들이 충분히 있게 됩니다.

 예시로 레드레이디(정확히 듣지 못했습니다.ㅜㅜ)를 들으셨는데 한 나라에서 발생한 모임이...

 다른 나라에서도 똑같은 동기로 모이는 현상을 나타내주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예로 코스프레사이트,

저렇게 클로즈로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영업하는 가게를 들으셨습니다.

 Listen, Engage, React 이 세가지가 소셜네트워크의 핵심이라 강조하셨습니다.

 실제 세계 곳곳에서 같은 동기를 가지고 모이는 사례를 점진적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이런 모임을 통해 뜻밖의 재미를 체험하게 됩니다.

 사람들과 엮이고 들끓고 넘쳐서..

 즉, 마인드셋(Mindset)을 공유하는 사람들과의 거대한 공명 에너지가 펼쳐진다는겁니다.

그래서 다이얼로그가 결국에는 대화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하십니다.

송인혁 대표님의 페이스북 아이디를 알려주셨는데요.

betweenus에서 e를 빼서

 btweenus가 자신의 아이디라고 알려주시고 강연을 마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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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정지훈 교수님입니다.

현재 관동의대 명지병원 융합의학과 교수이자 IT융합연구소장으로 재직중이십니다.

강연 주제는 'Industry, 스마트/소셜시대의 미래산업 트렌드'입니다.

 변화의 포인트를 잡으라는 말씀을 시작으로 마지막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과거부터 대략적인 모바일과 소셜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이야기 중 하나가 시간이 흐르면서 아날로그가 디지털화 되어가면서

생산성과 효율성이 상승했다는 점을 말씀하셨습니다.

위 사진에 나와있는 인터페이스 덕분에

우리는 네트워크를 전세계를 연결할 수 있는 길이 뚫렸고,

정보의 생산수단(ex. 스마트폰)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디지털의 세계에서 아톰의 세계로 바뀌어 가는 예시로 에스프레소 북 머신을 제시하셨는데,

이 기계는 에스프레소 만드는 시간정도로 절판된 책의 내용을

즉석으로 책으로 다시 만들어 주는 기계입니다.

 그 다음 예시로 오픈소스 하드웨어를 보여주셨습니다.

 ICT(정보통신기술)와 제조업의 결합을 예시로 shapeways를 제시하셨습니다.

shapeways는 자신이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이 사이트를 통해 주문을 하면

실제로 만들어주는 사이트라고 합니다.

대신에 가격이 좀 비싸다고 합니다.

 '제품에서 서비스로'를 설명하실때 애플과 삼성에 대해 이야기를 하시는데 애플은 아이클라우드 등 소비자가 투자를 많이 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잘 되어있어서 이전비용(기회비용)이 커서 소비자가 계속 아이폰시리즈를 사용하게 만드는 반면에 삼성은 그런 서비스가 아직 미흡하게 되어있으니 이전비용이 적어 다른 제품을 망설임없이 사용하게 된다고 합니다.

 끝으로 교수님의 트위터 아이디와 개인 블로그 주소를 알려주시고 강연을 마치셨습니다.

 모든 강연을 마치고 스마트프로덕트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간단히 했습니다.

그런 후 마지막으로 행운권 추첨!! 갤럭시탭, 닥터드레헤드폰, Story K를 경품으로 추첨을 하셨는데 저는 안뽑혔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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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다른 학교에 가서 유명인사의 강연을 듣는건 이번이 처음이였는데요.

유익한 강연을 들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다른 강연회가 열리면 참석할 생각입니다.

이런 강연회 후기를 적는 것은 처음이라 글솜씨가 미흡하네요;;

이 강연회를 들은게 좀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한 상태에서 작성을 하였습니다.

혹시 이 강연회를 들으신분께서 이 글을 보고 잘못된 점이 있으면 지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