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사과
문제는 무기력이다 - 박경숙 본문
기운이 없고 우울하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 때가 있었다. 머리에 떠오른 것은 ‘내가 무기력하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다른 일들을 크게 신경 안 쓰고 오로지 책만 읽어 벗어난 적이 있다. 책을 통해서 내 자신에게 질문을 하고 생각을 해서 답을 찾았다. 이처럼 무기력은 남이 아닌 자기 자신이 직접 해결해야할 문제이다. 이 책은 10년 동안 무기력 때문에 고생한 저자가 찾은 해결법을 제시하고 있다. 책날개에 있는 저자의 이력을 보고는 화려하다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으며 알게 된 저자의 이야기는 그렇게 순탄하지가 않았다. 정말로 많은 고생을 했다는 게 와 닿을 정도였다. 무기력에 빠져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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