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의 힘 - 찰스 두히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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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의 힘

저자

찰스 두히그 지음

출판사

갤리온 | 2012-10-30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넛지] [아웃라이어] 이후 세계가 주목한 2012년 최고의 비...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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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께 ‘~습관이야!’하시며 야단치신 적이 한 번 잇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단순한 행동이 아닌 행동을 통해 보상을 얻는 과정임을 이 책의 다양한 사례들이 증명하고 있다. 습관은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 사회에서도 적용시킬 수 있다는 점을 보면 정말 무시 못 할 힘을 갖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습관은 습관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 그 신호를 받아 실행되는 ‘반복행동’, 행동을 통하여 얻는 ‘보상’ 3가지 요소의 순환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순환의 원동력인 보상을 얻고자 하는 ‘열망’이 있다. 따라서 습관을 바꾸고 싶다면

 

1. 반복행동을 찾고

2. 다양한 보상으로 자신이 실제로 열망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낸다.

3. 신호를 찾기 위해 장소 / 시간 / 감정상태 / 주변사람 유무 / 습관직전의 행도을 날마다 기록한다.

4. 보상을 충족할 만한 대체 반복행동을 찾고 습관의 계획을 새로 세워라.

 

  물론 이 단계를 거친다고 해서 바로 습관이 고쳐지지는 않는다. 반드시 습관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어야한다는 것도 중요하다.

  습관들 중에 ‘핵심 습관’이 있는데 이를 바꾸거나 함양하는 데 집중하면 광범위한 변화를 유도할 수 있다. 이걸 다른 말로 ‘작은 승리’라고도 하는데 새로운 습관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다른 습관들이 형성되도록 지원하고, 변화가 전염병처럼 확산되는 문화를 형성한다.

  대표적인 예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기업인 ‘알코아’를 들 수 있다. 직원들에게 안전을 위한 제도를 습관 들게 한 것이 시발점이 되어 공장 기계도 바꾸어 산재율을 낮추고 생산률을 높이는 좋은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습관이 기업문화로 정착이 되어 직원들의 기본 마인드를 바꾸게 하였다. 그 결과 산업장의 82%에서 사고로 인해 결근한 직원이 한 사람도 없었다. 이 수치는 만화가, 회계사보다 사고 당할 확률이 적은 수치이다.

  습관의 힘은 이렇듯 개개인에서 문화로, 사회로 점차 그 영역이 확대하므로 이를 이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삶을 누릴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