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사과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 배르벨 바르데츠키 본문
기분 나쁜 일을 당했을 때 우리는 마음에 ‘상처를 받았다’라고 한다. 하지만 사실 상처로 남느냐 아니냐는 자신이 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달려있다. 모건 프리먼처럼 상처 받을만한 일에 관심을 끊고 상대방이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마음의 상처를 입을 수 있는 일의 원인을 살펴봄으로써 좀 더 유연하게 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알려준다. 연인사이에 생길 수 있는 문제도 다루고 있다.
읽고 나서 중요하게 느낀 것은 자존감을 바로 세우는 일이다. 자존감을 바로 세우는 일은 곧 자신의 능력을 넘어서는 일과 남에게 숨기고 싶은 단점을 받아들인다는 의미다. 자존감이 강하면 상처의 늪에 빠져도 금방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을 준다. 일단 상처는 우리 스스로 열등하다고 느낄 때 시작 되기에 열등감도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 상처받지 않고 강한 마음을 갖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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