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사과
통섭의 식탁 - 최재천 본문
이 책은 여러 분야의 책들을 소개하며 통섭형 인재로 거듭나게 하는 발판을 제공한다. 총 56권의 책을 소개하는데 이것들을 요리에 비유를 하고 있다. ‘지식’이라는 음식을 먹고 여태 먹은 지식을 이용해 자신이 또 다른 지적요리를 만드는 것, 즉 한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이용해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것이 이 책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생각한다. 저자가 동물학과 출신이라서 그런지 추천한 책들 제목만 봐도 대부분이 생물학 관련 분야이다. 그러나 각 책의 소개를 읽다보면 건축학, 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가 동물의 세계에서도 펼쳐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추천한 56권의 책들을 찾아서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소개 된 책들 중 한 권인 ‘생각 3.0’을 빌려서 읽었는데 매우 유익한 내용을 담고 있기에 좋은 책을 만나 기뻤다. 나머지 책들도 도서관에서 빌려 보고 얻은 지식을 이용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어내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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