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사과

가고 싶은 길을 가라 - 로랑 구넬 본문

일상/독서

가고 싶은 길을 가라 - 로랑 구넬

호랑사과 2014. 3. 17. 20:16



가고 싶은 길을 가라

저자
#{for:author::2}, 가고 싶은 길을 가라#{/for:author} 지음
출판사
조화로운삶 | 2009-08-15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삶에 대한 의문과 꿈에 대한 갈증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는...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신이 어떤 사람이라고 믿고 있다면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믿어진다. 교사 ‘줄리앙’의 여름휴가를 통해 현자 ‘삼턍’을 만난다. 줄리앙은 이 계기로 지금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건지 다시 한 번 묻게 되고 또 다른 자신을 찾게 된다.

자신의 잘못된 믿음에서 벗어나는 것이 이 이야기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생각한다. 부탁, 선택과 같이 자신이 책임을 져야하면서 타인과 관계되는 일은 자신의 잘못된 믿음 때문에 쉽사리 해내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삼턍은 줄리앙에게 몇 가지 숙제를 제시하면서 이 문제를 스스로 극복하도록 도와주었다. 줄리앙처럼 원래하고 싶었던 일이 아닌 다른 일을 하고 싶을 때, 그 일에 박학한 사람에게 부탁을 하고 가족들의 동의를 구해야 하는데 지레 겁을 먹어 안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겁을 먹는 것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거나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올바른 믿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 내가 이 책에서 느낀 교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