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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20120208] 겨울 내일로 3일차

호랑사과 2012. 6. 21. 00:55

 2일차에 이여서 새벽 5시까지 만화책 읽고 첫 열차를 타서...

 

 삼랑진에서 갈아타서 부산행열차를 탔습니다.

 부산역 도착!

 10시에 되서야 도착하였습니다. 아침도 안먹어서 배가 고파서..

 내일로 가이드 북에 있던 추천 맛집인 초량밀면에 갔습니다.

 맛있는 만두와~

 비빔냉면을 먹었습니다.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ㅜㅜ 다음에 또 부산에 가면 다시 한 번 먹고싶네요.

대략 가격은 각각 3천원대인데 주문시 곱배기 선택도 있는데

위사진은 그냥 일반으로 시킨 것입니다.

아침부터 사람이 몰려들었다는..ㅎㄷㄷ

 부산역 근처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타고 도착한 곳은..

태종대 유원지입니다.

이 곳이 버스 종점이고 부산역부터 대략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다누비 열차'라는 관람차도 있었는데 비용을 아끼기 위해 걸어갔습니다. 

 '태종사'라고 적힌 비석 한 컷~

저쪽 길로는 가보지 않았습니다.

 

오올ㅋ 바다가~

 더 걸어가면 등대가는 길이 나오는데 내려가면..

요런 경고 표지판도 보고나면..

해기사 명예의 전당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렇게 대형 터치스크린이 달린 안내하는 기계가 있습니다.

 코 앞에 있는 등대

 왼쪽으로 시선을 옮겨서 뒤를 보면..

이런 흉상이 있습니다.

왼쪽부터 신성모, 이시형, 박옥규, 황부길 흉상

 인터넷에 찾아보니 명예 해기사분들이라네요.

 자 이제 등대에 들어가기 위해 등대쪽으로 내려갔습니다.

길을 따라 등대 안에 들어가서 계단을 계속 올라가시면

출입금지 문이 나오면 끝까지 올라오신겁니다.

아찔;;

계단 폭도 좀 좁아서

내려가는 사람이랑 올라가는 사람이랑 부딪칠 경우가 있습니다만

보는대로 손잡이가 막아주고 있으니 걱정하실필요 없습니다.

 

 

 

 둥대 안에서 본 것들입니다.

등대 안인지라 한 바퀴 돌아가면서 볼 수 있습니다.

전망 최고!

 등대에서 나와 돌아다녀보면 자연사 전시실이 나옵니다.

 주 이야기가 화석, 공룡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자 이제 나와서 가면...

절벽에 도달할 수 있는데...

가운데에 폼 잡고 있는 사람이 본인입니다. :-)

등대에서 다시 올라가서 원래 진행하던 곳부터 다시 가면

이런 모자상이 있습니다.

여기가 자살 많이 하기로 유명해져서

이 동상을 보고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고 만든 동상이라고 합니다.

태종대 지도입니다.

사실 저희가 진행한 방향은 역방향이라서

표지판을 끝자락에 도달해서야 볼 수 있었습니다.ㅋㅋ

원래 오른쪽으로 갔어야하는데ㅋㅋ

다시 부산역에 돌아와서 이번에 해운대를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탔습니다.

해운대역 도착!

역사 내의 주변안내도입니다.

해수욕장을 가기위해 3번 출구에 나와 바로 아래쪽으로 갔습니다.

지하철 3번 출구 입구이고 그 바로 뒤가 기차역인 해운대역입니다.

가는 도중 떠돌이 개 몇 마리가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가다가 해운대시장 한 컷~

아! 드디어 도착!

갈매기가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어떤 분이 새우깡 줬더니 갈매기들이 막 달려드는 장면 ㅋㅋ

우훻훻훻훻~

비록 겨울이지만 TV에서만 보았던 이 곳에 도착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바람이 좀 세게 불었지만 그래도 좋았다는..ㅋ

이제 누리마루 APEC 하우스를 보러 앞으로 전진~

전진~

전진~

전ㅈ...

으리으리하고 멋있는 빌딩보고 감탄했습니다.

저기서 살면 좋을텐데...ㅎ

누리마루 등장!

입구에 안내판 보고 들어가면...

이렇게 실제와 같은 환경을 미니어쳐로 전시한 것과

정상들에게 드렸던 기념품...?일껍니다.

(갔다오고 몇개월 후에 작성하니까 까먹었습니다.ㅜㅜ)

이거는 정상들이 드셨던 식사 모형입니다.

으잌 흔들림;;

정상회의장 입구입니다.

들어가면...

아주 깔끔하게 되어있는 내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와플 생각나는 천장.

회의장에서 나오시면 이런 곳이..

그리고 이렇게..

정상들의 사진과 싸인이 있는 판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근처에 이렇게 부산의 큰 발전사를 전시해놨습니다.

윗층에 들어가서 밑층에서 나옵니다.

바로 바다도 보이고

저 멀리 이쁜 등대도 보입니다.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정상들이 모여서 사진 찍은 장소가 이 근처에 있습니다.

올ㅋ

등대 근처에 베스트 샷을 찍을 수 있다는 안내판이 있어서

한 번 찍어보았습니다.

폰으로 찍은게 아쉬웠다는...ㅜㅜ

 

파노라마 한 컷!

파노라마 사진의 왼쪽으로 계속 가면 이렇게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이 길을 따라가면..

흔ㅋ들ㅋ다ㅋ리ㅋ가 있습니다.

여기서 친구 좀 괴롭혔습니다.ㅋㅋ

친구한테 부탁해서 찍은 사진.

팔 벌리고 있는 사람이 접니다. :-)

계속 가면 황옥공주 인어상을 볼 수 있습니다.

설명대로라면 안타까운 여인...

이것이 동백공원 안내도 입니다.

저희가 간 코스가 9->14->13->10->7 이렇게 갔습니다.

그리고 이 근처에 모래털라고 바람 나오는 기계가 있었습니다. 

다시 해수욕장에 도달했습니다.

이번에는 부산 아쿠아리움입니다.

해수욕장 가운데에 있으니 그리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아쿠아리움관람과 3D라이더 관람 패키지로 표를 샀습니다.

 

 식인 물고기 피라냐도 볼 수 있고

 머리에 혹이난 물고기도 볼 수 있고

해마도 볼 수 있고 

 엄청 큰 전기 뱀장어도 볼 수 있고

키다리거미개도 볼 수 있습니다.

이보다 더 많은 종류의 바다동물들이 있습니다. 

물론 해파리도ㅋ 

화장실에 들어갔더니 재미있게 되어있어서 찍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2의 저그의 가시촉수같이 생긴 동물ㅋ 

 계속 걸으시다가 해저터널이 등장합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가보지 않아서 이게 최장인지는 비교할 수가 없었습니다만..

들어가면 수 많으 종류의 바다동물들이 자유롭게 해염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해저터널을 나오시면 개복치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전 주로 게임캐릭터로 종종 봤던거라 실물로 봐서 신기했습니다.

이 동물이 이곳에서만 전시하고 있다고 안내판에 적혀있었습니다.

 개복치를 보시고 바로 근처에 이렇게 가로로 넓은 수족관을 보실 수 있고.

 

이렇게 세로로 길게 된 수족관도 보실 수 있습니다.

 자 이제 빠져나오면 3D라이더를 타실 수 있습니다.

근데 기대이상으로 별로 재밌지가 않았습니다.

이거 타시는거 비추천입니다!

함정이였던 3D라이더를 보고 나왔더니 해가 저물고 있었습니다.

이때 시간은 5시 38분.

볼 수 있는 건 다 본거 같아서 저녁 먹고 찜질방에 가기로 했습니다.

 

 내일로 가이드북에 나와있던 맛집인 원조 할매 국밥집입니다.

근데 이 집 말고도 국밥집이 다닥다닥 붙여있었습니다.

이 근처에는 백화점인 세이브존이 있었습니다.

 크으... 정말 맛있게 먹었다는..

먹고 나오니 밤이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근처 찜질방을 찾아서 이동하였습니다.

여기가 찜질방입니다.

이름은 베스타 찜질방입니다.

처음 보고 레스토랑 건물인줄 알았는데 아닙니다.ㅡㅡ;;

시설도 엄청 잘 되어있고 사람들이 잠들 시간이 되니까 담요도 무료로 빌려주는 서비스가

인상깊었습니다. 

내부에서 찍은 겁니다. 전면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이렇게 탁 트인 야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사진은 인터넷에 검색하시면 바로 나옵니다.

부산가면 꼭 여길 한 번 가보시길!!

이렇게 하여 3일차의 여행은 종료하였습니다.